2025년 4월 주택 통계 발표! 서울 아파트 거래량 급증, 미분양은 감소세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4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택시장에 다소의 회복 기미가 관측되는 가운데,
지방의 분양과 착공 실적은 큰 폭으로 감소하며 지역 간 온도차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 수도권 중심의 건설 움직임, 서울은 ‘활발’
2025년 4월 서울 인허가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73.4% 증가한 1,821호,
서울 착공량도 240.6% 증가하며 주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정비사업, 도시재생 등 정책적 요인과 공급 정상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서울 아파트 준공 실적은 8,575호로 전년 대비 무려 1,365.8% 급증,
4월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19,090호로 81.5% 증가했습니다.
● 분양은 수도권 증가, 지방은 급감
4월 전체 공동주택 분양승인 건수는 20,214호, 전월 대비 133.8%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7.7% 감소했습니다.
- 수도권: 16,628호 (전년 동월 대비 +105.0%)
- 지방: 3,586호 (전년 동월 대비 –81.9%)
특히 서울 분양은 404호에 불과, 여전히 공급 부족 이슈가 지속 중입니다.
● 미분양 주택은 감소세, 하지만 준공 후 미분양은 증가
2025년 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7,793호,
전월 대비 1.6% 감소,
하지만 준공 후 미분양은 26,422호로 5.2% 증가했습니다.
이는 입주 가능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 미달을 의미하며,
지방을 중심으로 ‘준공 후 미분양’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주택 매매 거래량, 서울 아파트는 뚜렷한 반등세
2025년 4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5,421건, 전년 대비 12.4% 증가했고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8,029건으로 전월보다 14.1%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65.9% 급증하여 회복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 서울 강남4구는 전년 대비 87.5% 증가하며 고가 아파트 시장도 회복 기류
● 전월세 거래량은 줄고, 월세 비중은 증가
- 4월 전월세 거래량: 228,531건 (전월 대비 –4.4%)
- 전세: 91,826건 (전월 대비 –5.8%, 전년 대비 –10.2%)
- 월세: 136,705건 (전월 대비 –3.4%, 전년 대비 –4.5%)
2025년 누계 기준 월세 비중은 60.4%로 사상 최고 수준,
특히 서울에서는 월세 비중이 63.6%에 이르고 있습니다.
● 한눈에 보는 핵심 통계 요약 (2025년 4월 기준)
- 수도권 인허가: 14,261호 (+26.5%)
- 전국 분양: 20,214호 (–27.7%)
- 서울 준공: 8,575호 (+1,365.8%)
- 전국 미분양: 67,793호 (–1.6%)
- 서울 아파트 매매량: 8,029건 (+65.9%)
-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 60.4%
● 부동산 시장 진단: 수도권 회복, 지방 침체
서울 및 수도권은 착공·준공·거래 모두 회복세를 보이며 분위기 전환 중입니다.
반면 지방은 인허가, 분양, 착공 실적이 모두 급감하며,
특히 준공 후 미분양이 증가해 공급 부담이 심화되는 추세입니다.
투자자나 실수요자 모두 지역별 시장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시기입니다.
📌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202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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