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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공인중개사4

소속공인중개사 업무 #2 전화 안녕하세요 여기는 루리동 루리아파트 루리부동산 입니다. (밝은 명랑한 목소리) 저는 매일 모르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봅니다. 모르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는 자체에 굉장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목소리도 떨리고 하려는 말을 되새겨 보기도 합니다. 그냥 전화를 하는게 아니라 사실 상대방이 알고 싶은 것들을 좀 생각해 보고 연락 드립니다. 요즘 시세는 얼마인가. 매매 전세 월세 현재 호가와 얼마전 실거래가. 요즘 시장은 어떠한가. 매수가 많은건지 매도가 많은건지. 만기가 가까워 짐에 따라 전화를 드리며 챙기는건 꼭 해야 하는 일중 하나 입니다. 잊지 않고 챙겨줘서 고맙다고 하는 임대인, 임차인을 만나면 너무 감사합니다. 전화번호 어떻게 알았냐고 대뜸 개인정보 보호법을 들먹이며 소리를 지.. 2023. 11. 12.
소속공인중개사 업무 #1 동네탐방 저는 소속공인중개사로 시작을 하기로 했어요. 창업을 하기에는 지금 너무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닥치면 다 어떻게든 헤쳐 나가긴 하겠지만.. 겁이 나서 저는 업무가 조금은 단조롭다는? 아파트 상가의 작은 부동산의 소속공인 중개사를 시작 했어요. 물론 토지나 빌딩건물 처럼 크게 시작하실분도 당연히 계시겠죠? 저도 언젠가는 그런 경험 해보리라 믿으며 하나 하나 배워가려고 합니다. 그 첫단추의 시간으로 우리가 집을 보여주고 설명 할수 있도록 배경지식을 쌓아야 되는 동네 탐방입니다. 1. 위치 몇 동이 어디에 있는지? 여기서 약간의 동선을 아는것이 집을 보여 드릴때도 좋아요! 가까운 은행이나 ATM 기기의 위치.. (특히 잔금일날 급하게 필요함) 좀 큰 병원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고 관리사무소 위.. 2023. 8. 7.
시작의 열정 열정. 누군가의 가슴에 시작의 설레임을 눈 먼 돈인줄 아는 사람들이 한국에만 참 많은걸까? 그 기성세대들은 어쩌다가 왜 그렇게 된걸까? 그들에게도 분명 아들 딸이 있겠지? 반대로 그들의 아들 딸이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 이야기를 하실까? 어쨌든 가장 분명한건 아무리 부당하다 느낀들 나는 울면서 겨자라도 먹어야 경력을 쌓을수 있다는 거다. 가장 믿을수 없는 말. '가족같은 분위기' 나는 기꺼이 참전 하기로 했다. 그래! 1년. 한번 나를 지우고 1년을 태워보자. 내년 이맘때는 또 다른 나로 성장해 있을거다. 주차장은 많지만 내 차를 댈곳은 없다. 그래도 가야한다. 아침에 아이들도 서두르고 나도 서두르고 매번 시간이 없다.. 우아하게 말할 여유따윈 개나 줘버려서 미안하다. 그치만 나도 시간 맞춰 가야하니 이번.. 2023. 7. 19.
공인중개사 구직 1. 이력서쓰기 (자기소개서) 너무 오랜만에 쓰는 이력서라 무슨말을 해야할지 한참을 멍하니 있었다. 솔직히 졸업년도도 기억이 안나고 예전에 썼던 이력서가 어디있더라 찾다가;; 거의 나의 역사를 꾸역꾸역 되뇌여야 했다. 이력서 양식이라고 해 봤자 네이버에 너무 많으니까 아무거나 써도 상관없다. 자기소개서도 솔직하게 적어 냈다. 나는 경단녀로써 그 동안의 갈증을 원없이 해소하련다? 라는 느낌으로;; 개인적으로 일을 좋아하는 것도 있겠지만 실상 뭔가 해내는 것에 대한 성취 욕망이 있던지라 적극성을 진실되게 적으려 노력했다. 글을 너무 오랫만에 쓰니까 좀 여러번 수정하긴 했지만. 뉴스에 나오는 나쁜 이미지의 공인중개사가 아닌 정말 좋은 집을 구해 드리려고 노력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자꾸 잘 모르는 사람들을 ..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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