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3 합격 정말이야!?!?!!!!!!!!!!!! 나는 정말 새로고침하면 불합격으로 될까봐 사진찍고 새로고침 해보고 로그아웃 했다가 로그인 해보고 혼자 별 쇼를 다했다. 그리고는 정말 쾌재를 부르며 신랑과 부모님께 기쁨을 알렸다. 으앙~ 눈물이 났다. 내가 나에게 고생했다며 토닥이기도 하고 혼자 웃다가 울다가 했다.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결실이 있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뿐.. 떨어졌으면 어쩔뻔 했니.. 으헝헝 ㅠㅠ 드디어 아이들에게도 웃으면서 천천히 편안한 저녁을 함께 하겠구나 싶었다. 박문각에서 33회 합격생들의 밤을 개최 했고 나는 그간 본적도 없는 샘을 보고 싶어서 아는 사람도 한명도 없는데;; 살짝가서 용기내어 스케치북에 싸인도 받아왔다. 너무 부끄러웠지만 사석에서 뵈니까 정말 더 좋았다. (소주로 치얼스까지.. 2023. 7. 13. 공인중개사 동차준비 10월 셋째주 싫던 좋던 정말 기다란 터널을 지났다. 어렸을적 덜덜 떨며 맛본 수능 처럼 정말 길고 긴 시험이였다. 결과가 어떻든 빨리 집에 가고 싶었다. 아무렇게나 비스듬히 누워서 티비나 보고 맥주나 한잔 해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집에 도착하니... 시험지 채점을 하긴 해야 겠는데 너무 떨려서 신랑이 대신 해줬다. 채점을 하고 나니 정말 더 큰 문제가 생겼다.. 2차가 훨씬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오히려 2차는 마킹 실수를 했다해도 합격인데.. 오히려 잘했다 생각한 1차가 그것도 사랑하는 민법이;; 턱걸이 수준이였다.. 문제는 시험지에 내가 답으로 제출한 답을 다 마킹해 놓지 않았다는 사실이다..그것도 개론 민법 섞어서 5문제나.. 뭐라고 써 냈는지를 몰라서 채점을 다 못했다. 영 찝찝해서 이.. 2023. 7. 12. 간절함과 몰입 기억이 나지 않는다. 공부가 때가 있다지만 정말 암기가 쉽지 않았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동차합격을 꿈꾸다니.. 난 법 1도 모르는 이과졸업에 전공도 이쪽은 전혀 아닌데.. ㅠㅠ 막상 시작이 되고 보니 겁이 덜컥 났다. 과목은 6가지: 1차- 부동산학개론 , 민법. 2차- 공법, 세법, 공시법, 중개사법.. 두꺼운 새책들이 책상에 쌓이는걸 보니 마음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픈거 같은 느낌 인강은 작년11월 부터 업로드가 되어 있어서 내가 듣지도 못한 부분이 엄청 밀려 있었고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하나 싶었다. 기초든 기본이든 나처럼 아무것도 모른다면 우선 11월 강의든 1월 강의든 1.5배속으로 라도 한번 훓는게 좋은거 같다. 법적 용어를 너무 모르기 때문에 아무래도 익숙해 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강의를 고.. 2023. 7.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