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6월 2일까지 꼭 챙기세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2024년에 해외주식을 매도해 양도차익이 발생했다면, 2025년 6월 2일까지 양도소득세 확정신고를 반드시 완료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고 대상, 방법, 절세 팁, 자주 묻는 질문까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확정신고의 모든 것을 정리합니다.

● 신고 대상과 신고 기한

2024년에 해외주식, 부동산, 국내주식, 파생상품을 양도하고 예정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2회 이상 양도하고 소득금액을 합산해 신고하지 않은 경우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입니다.
특히 해외주식은 예정신고 의무가 없으므로, 1회 양도만 해도 반드시 확정신고를 해야 합니다.
신고 기한은 2025년 6월 2일까지입니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20%)와 납부지연 가산세(일 0.022%)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신고 방법과 절차

홈택스(PC) 또는 손택스(모바일)를 통해 전자신고가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세금신고 > 양도소득세 신고 > 확정신고’ 메뉴를 이용하면 됩니다.
서면 신고를 원할 경우, 신고서를 작성해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도 가능합니다.
납부할 세액이 1,000만 원을 초과하면 6월 2일과 8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분납할 수 있습니다. 세액 2,000만 원 이하는 1,000만 원 초과분, 2,000만 원 초과는 전체 세액의 50%까지 분납이 가능합니다

● 신고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과 신고 유의사항

해외주식 양도소득은 실지거래가액(실제 매도가·취득가 기준)으로 계산하며, 필요경비(취득가, 거래수수료 등)는 반드시 증빙자료로 제출해야 합니다.
국내주식(대주주·비상장)과 해외주식의 양도차익·차손은 합산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단, 주식 외 자산과는 통산되지 않습니다.
연간 250만 원의 기본공제가 적용됩니다. 즉, 국내·해외주식 양도소득을 합산한 금액에서 250만 원을 공제한 후 세율(해외주식 20%, 중소기업 주식 10%)을 적용합니다.
신고 대상임에도 안내문을 받지 못했다면, 반드시 직접 신고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FAQ)

Q. 해외주식 양도차손이 발생했다면?
- 같은 해 국내주식(대주주 등)과 손익통산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단, 이월공제는 불가합니다.
Q. 제출서류는?
- 양도소득세 확정신고서, 주식거래내역서, 양도·취득비용 증빙, 외국과세당국 신고서 사본 등이 필요합니다. 국내 증권사를 통해 거래했다면 계산보조자료로 대체 가능
Q. 신고를 잘못했을 때 수정 가능?
- 신고기간 내에는 여러 번 전자신고가 가능하며, 최종 제출된 신고서가 유효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확정신고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연례 절차입니다. 홈택스, 손택스 등 다양한 전자신고 시스템과 미리채움, 도움자료 등 지원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정확한 신고’와 ‘절세’ 모두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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